<>봄날씨 속에 에버랜드가 봄내음을 선사한다.

용인 에버랜드는 21일부터 오는 3월15일까지 랜드내 전시관 2층에서 새싹
전시회를 열어 제일 먼저 봄소식을 전한다.

새싹전시회에는 우리나라 자생식물과 향기나는 향료식물, 그리고
수경재배로 키운 채소 등 3백여종 1천2백여점의 새싹들이 선보인다.

에버랜드는 실제로 식물을 키워보는 체험관과 VTR상영관을 설치,
내장객들이 봄을 흠뻑 느낄수 있도록 했다.

관람료는 무료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