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처리가 합리적이며 성품이 온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은행의 모든 기획업무를 도맡았던 기획통.

은행장중에서는 드물게 MBA(미국 버클리대)를 취득한 학구파로 영어실력이
수준급이며 해외에 지인이 많다.

대외적인 활동도 활발하고 장은카드 취임후 카드업계 선두로 끌어 올릴
정도로 추진력이 강해 향후 은행 위상정립과 관련, 내부의 기대감이 매우
높은 편이다.

43년 경기 용인출생으로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거쳐 지난 69년
장기신용은행 전신인 한국개발금융에 입사, 기획실장(78년) 이사(89년)
상무(94년) 전무(95년) 장은카드사장(95년)을 거쳤다.

부인 공숙자여사와 2남.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