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인터넷PC통신 넷츠고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영화배우
한석규씨를 초대, 가입자들과 인터넷 채팅을 즐기는 "사이버 데이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넷츠고 광고모델인 한석규씨가 가입자 10명과 1시간동안 가상
공간에서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이날 채팅장면은 넷츠고(go CHATIN)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넷츠고는 이날 채팅행사에 앞서 오후 8시부터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넷츠고 고객센터에서 "한석규 팬싸인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유병연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