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대표 음용기)는 올해 수출을 지난해보다 2백10% 증가한
3천만달러로 잡고 수출총력전에 나섰다.

이 회사는 5천3백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수출비중을 높인다는
내용의 98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IMF체제아래서 내수시장의 침체가 계속될 것에 대비해 매달
두번씩 수출확대회의를 실시,특판사업부문과 사무환경 사업부문의
수출을 각각 4백85%,3백52% 신장시키기로했다.

특판인테리어부문의 경우 각 건설업체의 해외현장을 대상으로 목공품
특판가구 인테리어공사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사무용가구
부문은 신규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기로했다.

현대리바트는 이같은 사업계획을 달성하기위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유동성 확보와 함께 채권 재고관리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신재섭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