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제대책위는 11일 농.수.축협 회장들과 만나 농수축산물에 대한
가격안정 방안 등을 논의한다.

비대위 대표인 자민련 김용환부총재는 "농수축협이 본래의 임무인 유
통및 공제사업보다는 신용사업에만 치중한다는 김대중대통령당선자의 지
적이 있었다"며 "농수축협 회장들에게 농축산물의 유통구조와 가격에 대
한 현황설명을 듣고 이들이 농축산물의 가격안정기능을제대로 수행할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