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인터넷은 최근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터넷사업 협력계약을 맺고
양사가 공동 마케팅 및 사업협력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발표했다.

LG인터넷은 이에따라 MS의 온라인서비스시스템인 "MCIS"와 웹검색용
프로그램(브라우저)인 익스플로러4.0을 기반으로 오는 3월 인터넷 PC통신
서비스인 "채널아이"의 시험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 이 회사는 MS의 인터넷 및 인트라넷 제품을 활용, 중소기업및 SOHO
사업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고 MS와 공동개발 및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병연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