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신종사업] '일본 주부대상 제빵교실'..프랜차이즈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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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에서는 가정주부를 상대로한 빵만들기 교실이 성업중이다.
요코하마에 본사를 두고있는 "선 리치사"는 일본전역에 1백21개의
직영교실과 6천여개의 프랜차이즈교실을 운영할 정도로 급성장하고있다.
이 회사의 빵만들기교실에서 강의를 듣는 가정주부들은 마치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처럼 진지한 자세로 수업에 임하고있다.
이 강좌를 수료하면 자신의 빵만들기교실을 개설, 돈을 벌수있다는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있다.
수강생들은 기초, 상급, 연구, 중등사범, 사범이라는 5단계의 코스를
밟게된다.
보통 1년6개월이면 사범자격을 취득해 프랜차이즈사업을 시작할수있다.
수강료를 포함해 사범자격증을 취득하는데 드는 비용은 대략 30만엔.
결코 적은 비용이 아니지만 많은 주부들이 자신의 교실을 개설하기위한
선행투자로 여기고있다.
본사에서는 교재나 기자재를 제공하고 전단지 등으로 홍보활동을 지원한다.
프랜차이즈교실에서는 수강생 한사람이 입학할때마다 1천엔을 로열티로
본사에 지불한다.
규모에따라 매출액은 차이가 있지만 보통 연간 3백만~4백만엔의 수입을
올리고있다.
빵만들기교실의 성공비결은 무엇보다 제빵기술에 있다.
우선 세번 반죽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생지를 만든다.
이처럼 세번 반죽하는 이유는 발효와 굽기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것이다.
또 소맥분, 이스트균과 소금의 배합, 온도조절 등에 독특한 노하우를
갖고있다.
이런것들을 강좌를 통해 전수하고 있다.
수강료외에도 수강생들에게 판매하는 식재료, 기구 등에서 나오는 수입도
적지않다.
이를테면 홋가이도산 무첨가 소맥분은 인기상품이다.
현재 이런 상품의 판매에서 올리는 수입이 전체의 40%를 차지하고있다.
전체적으로 수강생은 약 1만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검정시험을 통과하는 사람은 10%정도이며 실제로 빵만들기
교실을 개설, 운영중인 수강생은 이보다 적다.
이 회사는 가정주부들에게 부업과 취미생활을 동시에 할수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단시간내 사세를 확장할수있었다.
지난해 30억4천5백만엔의 매출액을 올림으로써 빵만들기교실 열풍이
허세가 아니었음을 분명히 보여줬다.
문의 (02)501-2001
< 유재수 한국벤처창업정보원장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0일자).
요코하마에 본사를 두고있는 "선 리치사"는 일본전역에 1백21개의
직영교실과 6천여개의 프랜차이즈교실을 운영할 정도로 급성장하고있다.
이 회사의 빵만들기교실에서 강의를 듣는 가정주부들은 마치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처럼 진지한 자세로 수업에 임하고있다.
이 강좌를 수료하면 자신의 빵만들기교실을 개설, 돈을 벌수있다는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있다.
수강생들은 기초, 상급, 연구, 중등사범, 사범이라는 5단계의 코스를
밟게된다.
보통 1년6개월이면 사범자격을 취득해 프랜차이즈사업을 시작할수있다.
수강료를 포함해 사범자격증을 취득하는데 드는 비용은 대략 30만엔.
결코 적은 비용이 아니지만 많은 주부들이 자신의 교실을 개설하기위한
선행투자로 여기고있다.
본사에서는 교재나 기자재를 제공하고 전단지 등으로 홍보활동을 지원한다.
프랜차이즈교실에서는 수강생 한사람이 입학할때마다 1천엔을 로열티로
본사에 지불한다.
규모에따라 매출액은 차이가 있지만 보통 연간 3백만~4백만엔의 수입을
올리고있다.
빵만들기교실의 성공비결은 무엇보다 제빵기술에 있다.
우선 세번 반죽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생지를 만든다.
이처럼 세번 반죽하는 이유는 발효와 굽기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것이다.
또 소맥분, 이스트균과 소금의 배합, 온도조절 등에 독특한 노하우를
갖고있다.
이런것들을 강좌를 통해 전수하고 있다.
수강료외에도 수강생들에게 판매하는 식재료, 기구 등에서 나오는 수입도
적지않다.
이를테면 홋가이도산 무첨가 소맥분은 인기상품이다.
현재 이런 상품의 판매에서 올리는 수입이 전체의 40%를 차지하고있다.
전체적으로 수강생은 약 1만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검정시험을 통과하는 사람은 10%정도이며 실제로 빵만들기
교실을 개설, 운영중인 수강생은 이보다 적다.
이 회사는 가정주부들에게 부업과 취미생활을 동시에 할수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단시간내 사세를 확장할수있었다.
지난해 30억4천5백만엔의 매출액을 올림으로써 빵만들기교실 열풍이
허세가 아니었음을 분명히 보여줬다.
문의 (02)501-2001
< 유재수 한국벤처창업정보원장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