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8.02.09 00:00
수정1998.02.09 00:00
<>.원로시인 구상(79)씨의 시집 "영원한 삶"이 스웨덴에서 출판됐다.
번역은 화가이자 소설가인 최병은씨가 맡았다.
국내작가의 시집이 스웨덴에서 간행된 것은 93년 조병화시선집에 이어
두번째.
출판기념회와 구상시낭회가 11일 스웨덴 문화부와 문화진흥회 후원으로
스톡홀름에서 열린다.
이문열씨의 소설 "젊은 날의 초상"과 "최인훈 소설선"도 스웨덴어로
곧 출간된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