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개국 바이어 참가 '수출상담회 개최'

세계 65개국의 바이어 1천3백13명과 국내 수출업체 3천34개사가 참가하는
대규모 수출구매상담회가 오는 12~18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회의실 및
한국종합전시장에서 개최된다.

5일 무공에 따르면 환율에 따른 수출가격경쟁력 상승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상담회에는 총 2억5천만달러의 상담실적이 예상된다.

참가 바이어들은 아시아 지역이 37%로 가장 많고 북미와 유럽이 각각 18%를
차지하고 있다.

바이어의 주요 수입상담 희망품목은 기계류 및 부품.공구류가 17%로 가장
맣고 <>섬유 및 의류 16% <>전기전자제품 15% <>자동차 및 부품 9% 등의
순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미국 코네티컷주에 소재한 FNB은행이 참가, 새로운
무역금융상품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