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액면분할하는 미래산업주식을 오는 16일부터 신주상장
예정일 전일까지 매매정지시킨다고 3일 밝혔다.

미래산업은 지난해 12월16일 임시주총을 통해 1주의 액면금액을
5천원에서 1백원으로 낮춰 발행주식총수를 2백80만주에서 3억5천1백만주로
늘리기로 결의했다.

오는 17일 구주권을 제출받아 28일 신주로 교부해줄 예정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3월2일이다.

< 정태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