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은 23일 리비아로부터 대수로 공사대금 1천5백만달러를 받았다고
밝혔다.

동아건설은 리비아측이 현재 회교 금식기간인 라마단중임에도 불구하고
한국내 금융위기를 감안해 이례적으로 공사대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동아건설은 또 내달초 6천만달러를 추가로 지급받는 등 올해중 모두
8억5천만달러를 대수로 공사대금으로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 이정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