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는 홍보팀 상품기획팀 영업기획팀 등으로 분리 운영되던 마케팅
관련 부서를 통합하는등 36개팀(실)을 33개로 합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2일 아남전자는 기능별로 분업화 전문화된 조직체계가 업무의 효율성을
오히려 떨어뜨린다고 보고 더욱 신속한 대고객서비스를 위해 조직을
바꿨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영업팀은 신판관리와 특판 고객만족팀의 업무를 흡수하고
마케팅팀을 신설했으며 디자인실도 통합했다.

<김낙훈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