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체크] (11) '롱아이언샷' .. 라이를 먼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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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아이언샷은 라이에 상관없이 찍어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러나 5~7번의 미들아이언이나 롱아이언은 샷을 하기에 앞서 라이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
라이가 아주 좋을 경우에는 볼만 걷어내듯이 쓸어치는 샷이 필요하다.
이때 임팩트는 스윙궤도상 수평 또는 올라가는 단계에서 이뤄지게 된다.
샷이 완벽하면 디보트도 안생긴다.
이처럼 쓸어치기 위해선 볼은 왼발쪽에 놓아야 한다.
그래야 볼이 뜨고 자연히 제거리를 내게 된다.
볼이 페어웨이에 떨어졌어도 라이가 보통이거나 안좋다 싶으면
쇼트아이언과 마찬가지로 볼을 오른발쪽으로 위치시킨뒤 내려찍는 스윙을
해야 한다.
롱아이언샷에서 또하나 주의할 점은 "거리는 힘에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마추어들은 롱아이언만 잡으면 멀리 보내려 욕심을 내는 탓에 힘이
들어간다.
샤프트가 길기 때문에 조심스럽고 부드럽게 스윙해도 될까말까한데
힘으로 스윙하다가 미스샷을 내게 된다.
롱아이언일수록 "천천히, 부드럽게"라는 생각아래 자신만의 타이밍을
지키고 가볍게 휘둘러야 한다.
그 다음은 클럽의 몫이다.
< 김경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1일자).
그러나 5~7번의 미들아이언이나 롱아이언은 샷을 하기에 앞서 라이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
라이가 아주 좋을 경우에는 볼만 걷어내듯이 쓸어치는 샷이 필요하다.
이때 임팩트는 스윙궤도상 수평 또는 올라가는 단계에서 이뤄지게 된다.
샷이 완벽하면 디보트도 안생긴다.
이처럼 쓸어치기 위해선 볼은 왼발쪽에 놓아야 한다.
그래야 볼이 뜨고 자연히 제거리를 내게 된다.
볼이 페어웨이에 떨어졌어도 라이가 보통이거나 안좋다 싶으면
쇼트아이언과 마찬가지로 볼을 오른발쪽으로 위치시킨뒤 내려찍는 스윙을
해야 한다.
롱아이언샷에서 또하나 주의할 점은 "거리는 힘에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마추어들은 롱아이언만 잡으면 멀리 보내려 욕심을 내는 탓에 힘이
들어간다.
샤프트가 길기 때문에 조심스럽고 부드럽게 스윙해도 될까말까한데
힘으로 스윙하다가 미스샷을 내게 된다.
롱아이언일수록 "천천히, 부드럽게"라는 생각아래 자신만의 타이밍을
지키고 가볍게 휘둘러야 한다.
그 다음은 클럽의 몫이다.
< 김경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