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업마련을 위한 98년도 창업박람회가 개최된다.

오는 2월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에서 열리는
창업박람회는 1백여개의 국내외 체인본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선보이는 사업아이템은 외식, 유아, 금융, 유통, 서비스,
판매대여, 컴퓨터, 인터넷, 정보통신, 최신 뉴비지니스등 10여개 업종의
유망사업들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주)월드전람측은 "IMF(국제통화기금)시대에 적합한
아이템들이 주류를 이루고있어 퇴직자나 예비창업자들이 자기 사업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월드전람측은 부대행사로 전시기간중 국내외 창업컨설팅전문가 8명을 초청,
"IMF시대 소자본창업전략"을 주제로한 특강행사를 갖는 한편 우량체인점
개설 사업설명회를 병행할 계획이다.

월드전람은 우량체인본사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위해 전시공간을
8백평으로 확대했으며 참가신청서를 이달 말까지 접수키로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경제신문, 한국창업컨설팅협회, (주)데이콤(천리안),
체인정보사, 주간재테크신문등이 후원하며 (주)벼룩시장이 협찬하고 있다.

참가문의 (02)786-6776

<서명림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