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손(대표 김기문)이 오는 20일부터 3월20일까지 전국대리점을 통해
시계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헌시계 2개를 가져오면 새시계 값에 따라 최고 10만원까지 보상해 준다는
것.

헌시계의 가치나 고장여부는 관계없지만 반드시 국산 브랜드여야 한다.

보상외에도 새시계 브랜드에 따라 20%~25%의 추가할인도 해줘 예물시계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회사의의 김 사장은 "지난해 수출에서 얻은 이익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모은 시계는 고쳐 북한동포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80)409-1010

<김용준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