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엄마간의 사랑을 그린 "자장가편"으로 화제를 일으킨 LG텔레콤의
019PCS광고가 새롭게 단장됐다.

새 광고는 "뮤지컬편"으로 톱탤런트 배용준과 최지우가 연인사이로
출연한다.

''사랑한다는 말을 못하고 머뭇거리는 배용준, PCS로 사랑고백을
결심하지만 전화만 걸고는 말을 못한다.

이때 최지우가 노래로 그의 사랑고백을 이끌어내고 사랑한다는 말을 들은
최지우는 멋진 율동과 탭댄스로 화답한다''

광고를 만든 LG애드는 "가족의 사랑을 그린 자장가편이 기성세대를
타겟으로 제작된 반면 뮤지컬편은 젊은 층을 겨냥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