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업체의 기술향상을 위한 "공고분야 한일 산업기술지도"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지원으로 지난해 첫 실시된 이 사업을 통해
금성다이아몬드 동남정밀 신원정밀 등 3개 업체가 일본기술진으로부터
기술지도를 받았다.

이들 업체는 일본의 기술지도로 다이아몬드 원료배합 소결기술, 고속도강
공구 열처리및 코팅기술, 초경합금공구 소결기술 등 각 해당분야에서 품질
향상효과를 가져 왔다고 밝혔다.

기술지도를 주선한 공구공업조합측은 이 사업이 실효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올해에는 수혜업체를 5개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 박해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