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는 Information Management Facility(정보관리기관)의 약자"

국내 산업계가 IMF(국제통화기금)한파로 꽁꽁 얼어붙어있는 가운데 "IMF는
정보기술(IT)발전을 돕는 기구"라는 뜻의 색다른 해석이 나와 화제.

오해석 숭실대부총장은 최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 세미나에서
IT분야에 대한 투자 증대를 역설하며 이같이 해석.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이를 제2의 발전으로 삼기위해서는 정부 업계가
똘똘 뭉쳐 IT투자에 나서야 한다는게 오 부총장의 주장.

<한우덕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