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포인트] '아동내의 등 단돈 100원에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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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내의 박스팬티(3장)등 의류까지 백화점의 로스리더(미끼상품)로
등장했다.
값도 파격적이어서 소비자가 1만-4만원짜리가 단돈 1백원이다.
우리돈 뿐만아니라 달러로도 판다.
달러는 1달러를 내도되고 1센트를 내도 된다.
파격적인 가격의 의류를 미끼상품으로 내세운 백화점은 한신코아 노원점.
이 백화점은 12일(아동내의) 17일(박스팬티) 19일(목도리 모자세트)
21일(타이즈)등 5회에 걸쳐 해당제품을 1백원(또는 1달러나 1센트)에
파는 "IMF시대 물가안정 기획전"을 열기로 하고 12일 첫행사를 가졌다.
판매는 1백원 50명,1달러 또는 1센트 50명등 하루 1백명으로 한정된다.
백화점들이 손님을 모으기위해 2-3년전부터 로스리더를 내세우는 전략을
펴고있으나 대부분 배추 라면등과 같은 생필품으로 한정, 한신코아 노원점
처럼 내의등 의류를 미끼상품으로 내놓은 곳은 거의 없다.
한신코아 노원점 관계자는 "미끼상품으로 내놓은 의류가 비록 중소기업에서
만든 것이지만 소비자가가 1만-4만원에 이르는 상품"이라며 "12일 선보인
아동내의의 경우 개장후 10분도 되지않아 동이 나 버렸다"고 말했다.
원화보다는 달러를 갖고오는 손님이 적어 이들 미끼상품을 사는데는
1백원보다는 1달러나 1센트를 내는게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이 관계자는
귀뜸했다.
한신코아는 물가안정 기획전과 별도로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5천원이상 구매고객에게 할인티켓을 발부하고 이 티켓을 가져오는 고객
4백명에 대해서는 식품과 생활용품을 절반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도 실시한다.
이 행사는 매일 오후 2시와 5시 한신코아 노원점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강창동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4일자).
등장했다.
값도 파격적이어서 소비자가 1만-4만원짜리가 단돈 1백원이다.
우리돈 뿐만아니라 달러로도 판다.
달러는 1달러를 내도되고 1센트를 내도 된다.
파격적인 가격의 의류를 미끼상품으로 내세운 백화점은 한신코아 노원점.
이 백화점은 12일(아동내의) 17일(박스팬티) 19일(목도리 모자세트)
21일(타이즈)등 5회에 걸쳐 해당제품을 1백원(또는 1달러나 1센트)에
파는 "IMF시대 물가안정 기획전"을 열기로 하고 12일 첫행사를 가졌다.
판매는 1백원 50명,1달러 또는 1센트 50명등 하루 1백명으로 한정된다.
백화점들이 손님을 모으기위해 2-3년전부터 로스리더를 내세우는 전략을
펴고있으나 대부분 배추 라면등과 같은 생필품으로 한정, 한신코아 노원점
처럼 내의등 의류를 미끼상품으로 내놓은 곳은 거의 없다.
한신코아 노원점 관계자는 "미끼상품으로 내놓은 의류가 비록 중소기업에서
만든 것이지만 소비자가가 1만-4만원에 이르는 상품"이라며 "12일 선보인
아동내의의 경우 개장후 10분도 되지않아 동이 나 버렸다"고 말했다.
원화보다는 달러를 갖고오는 손님이 적어 이들 미끼상품을 사는데는
1백원보다는 1달러나 1센트를 내는게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이 관계자는
귀뜸했다.
한신코아는 물가안정 기획전과 별도로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5천원이상 구매고객에게 할인티켓을 발부하고 이 티켓을 가져오는 고객
4백명에 대해서는 식품과 생활용품을 절반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도 실시한다.
이 행사는 매일 오후 2시와 5시 한신코아 노원점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강창동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