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면톱] 대원강업, 폴란드에 스프링 제조설비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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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종합메이커인 대원강업(대표 허재철)이 폴란드에 1천1백만달러
규모의 스프링 제조설비를 수출한다.
이회사는 폴란드 D&D사가 총 1천1백만달러로 잡고 추진중인 설비투자계획
가운데 1차분 1백3만달러어치의 겹판스프링 아이롤링머신 쇼트피닝기 등
스프링 생산설비를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대원은 1차분을 3월말까지 선적한뒤 2년간 단계적으로 1천만달러
어치를 더 공급하게 된다.
D&D사는 대원강업이 폴란드 DMP사와 합작으로 지난해 설립한 스프링 전문
회사로 동유럽 시장의 수요증대에 맞춰 신제품을 양산키 위해 이같은 설비를
도입하고 있다.
대원은 또 말레이시아 멕시코 페루 이란 터키 기업들과도 수출상담을
구체화하고 있어 올 상반기중 2천만달러어치를 수출할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원화가치 절하로 수출여건이 좋아지면서 국내시장의
위축된 수요를 수출로 만회하고 있다"며 "스프링 제품은 물론 플랜트
기술과 계열사에서 개발한 스프링재료도 본격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병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2일자).
규모의 스프링 제조설비를 수출한다.
이회사는 폴란드 D&D사가 총 1천1백만달러로 잡고 추진중인 설비투자계획
가운데 1차분 1백3만달러어치의 겹판스프링 아이롤링머신 쇼트피닝기 등
스프링 생산설비를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대원은 1차분을 3월말까지 선적한뒤 2년간 단계적으로 1천만달러
어치를 더 공급하게 된다.
D&D사는 대원강업이 폴란드 DMP사와 합작으로 지난해 설립한 스프링 전문
회사로 동유럽 시장의 수요증대에 맞춰 신제품을 양산키 위해 이같은 설비를
도입하고 있다.
대원은 또 말레이시아 멕시코 페루 이란 터키 기업들과도 수출상담을
구체화하고 있어 올 상반기중 2천만달러어치를 수출할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원화가치 절하로 수출여건이 좋아지면서 국내시장의
위축된 수요를 수출로 만회하고 있다"며 "스프링 제품은 물론 플랜트
기술과 계열사에서 개발한 스프링재료도 본격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병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