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15만TEU를 돌파했다.
이 회사는 지난 93년부터 중국 광동 공장에서 20피트급 1만5천TEU와
40피트급 13만5천TEU를 생산, 중국에 진출한 컨테이너 회사중 최단시간에
최대생산 기록을 세웠다고 11일 발표했다.
현대는 또 최근 국제공인검사기관인 BV가 실시한 품질 및 애프터서비스에
대한 공장종합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중국 광동의 컨테이너공장은 자동벤딩 머신과 3중 코팅 도장실, 자동절단기
등 자동화설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6만TEU, 세계시장 점유율
은 7%에 달한다.
< 이의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