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컴퓨터랜드는 한국통신프리텔과 공동으로 10일부터 26일까지 컴퓨터와
PCS, PCS와 프리터를 한데묶어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반값묶임
세일행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고객들은 세진의 전국 94개 지점에서 판매하는 삼보 체인지업
PC등 펜티엄 PC(모니터포함)와 016프리텔(가입비포함)을 일반 펜티엄PC
1대 가격인 2백56만원~2백95만원에 장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세진매장에서 PCS016에 가입시 25만원 상당의 HP컬러프린터(칼라캡
330)를 무료 증정한다고 덧붙였다.

세진은 이번 행사기간중 고객 1명을 뽑아 대우의 98년형 경승용차인
"마티즈"를 경품으로 제공하는등 대대적인 판촉전에 나선다.

< 유병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