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마이크로시스템(대표 강진구)이 선마이크로시스템의 2백MHz "울트
라스파크 " 프로세서와 14.1인치 대형 컬러 LCD(액정표시장치)를 채용한
휴대형 워크스테이션을 선보였다.

이제품은 선의 "울트라-1" 데스크탑의 성능이 그대로 구현된 노트북형
워크스테이션으로 솔라리스(운영체계) 환경의 1만여개 어플리케이션들을
아무 수정없이 사용할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5백12MB(메가비트) 메모리,초당 1백MB 패스트 이더넷(네트워크장
치명)을 지원하며 3GB(기가비트)의 하드디스크를 최대 3개까지 내장해
9GB 용량을 수용할수 있다.

특히 파격적인 대형 LCD 옵션을 채용해 데스크탑에 못지않는 디스플
레이를 사용할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제품은 엔지니어링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개발분야 또는 솔라리스
환경의 소프트웨어 개발제품을 위한 세미나.

데모용도,지리정보시스템,군작전 분야등에 폭넓게 적용할수 있다.

< 문병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