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원, 3일 인수위원회에 업무 보고 .. 간부들 휴일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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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원은 2일에도 대부분 간부들이 출근해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3일 오후 2시 이종찬 대통령직인수위원회위원장에게 현안과제및 조직개편
대안, 김대중 당선자 선거공약추진계획 등을 보고해야 하는 강만수차관은
2일 오후 출근, 관련서류를 점검했다.
다른 실.국장및 과장들도 경제청문회 개최및 재경원 해체설을 의식한듯
어두운 표정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재경원은 지난달 27일 인수위측이 요구한 (1)지난 5년간 역점시책및 주요
국책사업에 대한 평가 (2)새정부 추진시책 (3)2급이상 공무원및 산하단체장
및 임원 자료 (4)경제위기 초래에 대한 자체 분석 (5)예산 운용 방향
(6)물가안정대책 등을 중심으로 업무보고 내용을 마련.
무엇보다도 김당선자가 요구한 IMF및 선진국이 제공한 자금의 일부를 조기
상환하고 IMF를 졸업하는 방안을 짜내느라 고심.
그러나 IMF 청문회가 예정되어 있는터라 지난해까지의 정책평가 등을 어느
선에서 작성해야 할지 몰라 고심하는 표정이 역력.
<최승욱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3일자).
3일 오후 2시 이종찬 대통령직인수위원회위원장에게 현안과제및 조직개편
대안, 김대중 당선자 선거공약추진계획 등을 보고해야 하는 강만수차관은
2일 오후 출근, 관련서류를 점검했다.
다른 실.국장및 과장들도 경제청문회 개최및 재경원 해체설을 의식한듯
어두운 표정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재경원은 지난달 27일 인수위측이 요구한 (1)지난 5년간 역점시책및 주요
국책사업에 대한 평가 (2)새정부 추진시책 (3)2급이상 공무원및 산하단체장
및 임원 자료 (4)경제위기 초래에 대한 자체 분석 (5)예산 운용 방향
(6)물가안정대책 등을 중심으로 업무보고 내용을 마련.
무엇보다도 김당선자가 요구한 IMF및 선진국이 제공한 자금의 일부를 조기
상환하고 IMF를 졸업하는 방안을 짜내느라 고심.
그러나 IMF 청문회가 예정되어 있는터라 지난해까지의 정책평가 등을 어느
선에서 작성해야 할지 몰라 고심하는 표정이 역력.
<최승욱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