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한국통신의 무료 고객상담전화번호가 국번없이 100번으로 전면
바뀐다.

한통은 지금까지 국번호+0000(고객상담), 국번호+1166(전화시험),
국번호+110(고장신고)등 체계로 운영돼온 고객상담전화를 특수번호체계인
100번으로 단일화, 올해 1.4분기중 시행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위해 전국 2백60개 전화국에서 취급하던 가입자회선 방식에
의한 고객상담업무를 40개소로 집중화하는 한편 국간 중계방식으로 전환했다.

< 윤진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