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는 과거와는 다른 엄청난 난관이 예상되며 이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입니다.

이러한 취지에서 올해는 현재의 난관을 극복하는데 최우선 순위를 둬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하고 다음 세가지를 경영방침으로 정했습니다.

첫째 현금유동성을 확보하고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둘째 생존을 위한 "사업구조조정"을 보다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셋째 의식을 보다 철저히 개혁해 나가야 합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