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인터뷰] 박제혁 <기아자동차 사장>..내년 수출목표 45만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기아자동차가 정부에서 약속한 자금지원을 받지못해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

    진념 기아그룹 회장과 공동재산보전관리인자격으로 기아자동차회생에 열을
    쏟고있는 박제혁 사장을 만나 기아의 현황과 자구노력방안을 들어봤다.

    -정부가 약속한 자금지원이 제대로 안돼 어려움이 가중되고있는데.

    "은행이 D/A(무보증수출환어음)결제를 안해주는게 가장 고통스럽습니다.

    현재 D/A결제가 3억달러정도 밀렸습니다.

    D/A결제가 제대로 되고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총력판매전략이 성공을
    거둔다면 2~3년안에 정상화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기아의 장래를 어둡게 보는 시각이 많은데요.

    "외부에선 기아의 앞날이 험난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동안 인원감축
    등으로 몸이 가벼워졌기 때문에 앞으 로 구조조정을 강력하게 추진하면
    자립기반을 갖출수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내년도 사업계획은.

    "환율상승으로 여건이 좋아진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수출목표를 내수목표 35만대보다 10만대 많은 45만대로 잡았습니다.

    수출을 늘리기위해 해외광고등을 확대하고 직원들을 현지에 직접 보내는등
    판촉활동을 대폭 강화할 예정입니다"

    -내수전망이 어두운데 판매전략은.

    "기아가족전체가 판매일선에 나서는 총력판매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미 관리직의 40%가 판매에 투입됐고 협력업체들도 판매확대에 협조하고
    있습니다.

    판매지역본부도 판매 광고 수익등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소사장제형태로
    운영할 생각입니다"

    -해외최대주주인 포드와 협력방안은 무엇인지.

    "포드의 최대관심은 기아자동차보유지분(17%)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또 현재의 협력관계가 유지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완성차나 부품면에서 포드과 기아가 협력할수있는 분야는 많습니다.

    앞으로 포드의 해외공장에서 기아차를 조립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 고광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6일자).

    ADVERTISEMENT

    1. 1

      '하노이·삿포로' 노선 띄운 파라타항공…항공권 최대 15% 할인 프로모션

      파라타항공이 신규 취항을 앞둔 하노이, 삿포로 노선을 대항으로 항공권 할인과 수하물 추가 제공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31일까지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삿포로 노선 10%, ...

    2. 2

      제주항공, 'B737-8' 10호기 도입…차세대 기단 확대

      제주항공이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잇따라 완료하며 기단 현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제주항공은 지난 20일 보잉 B737-8 10호기를 구매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차세대 항공기 10대를...

    3. 3

      [포토] 제3차 포용적 금융 대전환 회의 참석한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노원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3차 포용적 금융 대전환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금융위는 3년 내 미소금융의 연간 총 공급규모를 현재 3000억원에서 6000억원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