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송자씨 등과 공동보유방식으로 고니정밀의 지분 8.89%를 갖고 있던
대주주 동서위생이 24일 증권감독원에 공동보유해제를 신고, 지분율이
5.05%로 감소했다.

이에따라 5.6%의 고니정밀 지분을 갖고 있는 공화가 제1대주주로 부상했으며
동서위생은 제2대주주가 됐다.

공화는 고니정밀 주식을 매집하면서 수출기반확보와 전자산업분야 신규
진출을 위해 경영권인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현승윤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