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재 3대 투신사, 올해 점포수 44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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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햇동안 서울소재 3대 투신사들은 소규모다점포전략을 구사하면서
점포수를 모두 44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대한 국민 등 3대투신의 점포수는 본점영업부와
법인영업부를 포함해 작년말의 1백42개에서 올해말엔 1백86개로 모두 44개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별로는 한국투자신탁이 이미 14개 늘어난 64개를 거느린데 이어 연말
까지 2개를 추가개점할 예정이다.
대한투자신탁의 점포수도 작년말의 50개에서 55개로 늘어났다.
지난 2월말 증권사로 전환해 지점신설 제한이 없어진 국민투자신탁증권은
영업점을 23개나 추가로 개설해 영업점수가 투신업계에서 가장 많은 67개로
늘어났다.
투신사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소규모점포를
늘렸다"며 "본사 지원부서 인력을 영업점에 전진배치시키고 정규인력을
임시직 등으로 교체하는 등 경영혁신 노력을 병행한 결과 지점은 늘어났지만
전체 종업원수는 오리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 손희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5일자).
점포수를 모두 44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대한 국민 등 3대투신의 점포수는 본점영업부와
법인영업부를 포함해 작년말의 1백42개에서 올해말엔 1백86개로 모두 44개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별로는 한국투자신탁이 이미 14개 늘어난 64개를 거느린데 이어 연말
까지 2개를 추가개점할 예정이다.
대한투자신탁의 점포수도 작년말의 50개에서 55개로 늘어났다.
지난 2월말 증권사로 전환해 지점신설 제한이 없어진 국민투자신탁증권은
영업점을 23개나 추가로 개설해 영업점수가 투신업계에서 가장 많은 67개로
늘어났다.
투신사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소규모점포를
늘렸다"며 "본사 지원부서 인력을 영업점에 전진배치시키고 정규인력을
임시직 등으로 교체하는 등 경영혁신 노력을 병행한 결과 지점은 늘어났지만
전체 종업원수는 오리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 손희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