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할인전문업체인 아이맥스안경이 안경소매업체중에서는 처음으로 중국
내수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아이맥스안경은 22일 지난 9월 중국 북경에 현지사무실을 개점한 이후 12월
현재까지 약 3개월동안 안경테 1만여개등 모두 5억여원상당의 물량을
수출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회사는 상품전량을 아이맥스라는 자체브랜드로 중국에 수출하고
있다.

수출가격은 비교적 높은 가격대인 10-15달러가량이다.

내년에는 중국각지의 도매상들과 제휴, 중국내수시장공략에 적극 나서
수출액을 20-30억원가량으로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류성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