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경제속에 사람들의 마음도 꽁꽁 얼어붙는다.
어디서든 따뜻한 기운이 전해져 조금이라도 여유를 찾을수 있다면
좋겠다.
교보생명은 경제난국을 맞아 힘들어 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가계의
지출도 줄이고, 더불어 작은 마음의 여유를 줄일수 있는 따뜻한
공익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일산 분당 평촌 등 신도시와 광주 부산 대구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3년째 운영하고 있는 "이동도서"은 주민들에게 도서를 무료로 대출해
주고 있다.
교보생명의 "이동도서관"은 분기마다 신간도서를 3백권씩 보급하고
있으며, 이용자도 하루 50~60명에 이른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