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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금융지표] (금주전망) 환율 .. 1,100원대 수준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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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는 전체적인 외환수급 상황이 어려워짐에 따라 달러화가
    계속적으로 강세를 보인 한주였다.

    월말 수출에 따른 유입자금은 늘어나지 않는데 비해 금융기관의 월말
    외채상환이 늘어남에 따라 외환수급은 지난주보다 더 악화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종금사를 비롯한 일부 금융기관이 부족자금을 외환시장에서
    매입하여 충당함으로써 달러화는 계속 강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주초 달러당 1천55원으로 시작된 환율은 주중 1천1백원을
    기준으로 하여 상하 50원씩의 진폭을 보이다가 주말에는 1천1백70원대로
    상승하여 한주를 마감하였다.

    이번주에는 IMF지원 진행상황에 따른 외환당국의 달러공급규모가 환율
    결정의 중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IMF지원이 구체화되기전까지 단기적으로 원화환율은 주가, 금리,
    해외신용평가기관의 평가결과 또는 인접국의 환율동향 보다는 IMF지원
    방향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IMF지원방향 및 일정이 구체화될 경우에는 지난주와 같은
    환율급등세는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단시일내의 급속한 수급개선이 곤란하고 현재 절하된 수준에서
    각종 구조조정 작업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금주 환율은 1천1백원대
    수준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간범위는 1천80~1천1백80원, 주거래는 1천1백50~1천1백80원으로
    예상된다.

    김종배 < 산업은행 외화자금부 부부장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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