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서흥캅셀 포철 대덕산업등은 외화차입금이 거의 없고 현금흐름도
양호해 환율과 금리상승기에 안정적인 영업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26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에스원은 외화차입금이 전혀 없는데다 영업활동
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매출의 23.0%로 양호해 환율과 금리상승에 따른
수지악화요인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흥캅셀도 외화차입금이 매출액의 2.4%에 불과하고 현금흐름이 매출의
22.0%에 달하는 재무구조우량기업으로 꼽혔다.

이밖에 SK텔레콤 포철 대덕산업 백광산업 계양전기 한국카프로락탐
천일고속 한국단자공업 삼익공업등도 외화차입금이 매출액의 10%미만이고
매출액의 15%이상이 현금으로 유입되고 있다.

<백광엽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