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부도처리된 금경은 총 4백59억9천만원의 회사채를 미상환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금경은 LG증권의 보증을 받아 두차례에 걸쳐
99억9천만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했으며 외환은행 (1백억원) 제일은행
(30억원) 농협(20억원) 등으로부터 모두 3백60억원의 회사채 지급보증을
받았다.

< 현승윤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