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비접촉식)시스템 업체인 C&C엔터프라이즈(대표 전영삼)가 그룹웨어
및 인트라넷 전문업체인 슈퍼스타소프트웨어를 인수,멀티미디어 종합
OA(사무자동화) 솔루션 분야에 진출했다.

이회사는 슈퍼스타의 성장가능성을 보고 이회사에 8억원을 자본참여,
멀티미디어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연구개발을 본격화할수 있게
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슈퍼스타는 지난 89년 설립이래 국내 처음으로 전자결재시스템을 개발
하는등 업계에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 그룹웨어부문에서만
20억원,내년 총 70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매출기준으로 동종업계 3위 업체로 그룹웨어 인트라넷 인터넷을 기
반으로 ISP(인터넷 서비스공급자) 및 정보통신 제품의 공급에 이르기
까지 종합 OA솔루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C&C의 자본참여로 슈퍼스타는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1백60여 공급
사이트에 C&C의 빅사이트를 지원받아 영업력을 한층 강화할수 있게 됐다.

C&C엔터프라이즈는 카드 한장으로 지하철 버스 택시등 교통수단과 유
통 통신분야의 대금결제를 할수있는 RF 신용.직불카드 및 카드시스템을 공
급하는 중견 벤처기업이다.

< 문병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