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업공간 - 브이 익스체인지 ]]


전시형 < (주)전디자인 어소시에이츠 대표 >

부산시 광복동에 있는 의류매장.

특정한 연령의 고객층을 타깃으로 삼는 영에이지 패션전문점으로 발랄하고
개성적인 공간이미지를 갖도록 유도했다.

복잡한 장식을 배제하고 모던하면서도 심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퍼블릭공간에 색채를 적극적으로 대입해 공간과 색채의 의미를 새롭게
접목시킨 것이 특징.

전체적으로 젊고 신선한 분위기의 푸른색이 기조를 이룬다.

상업공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유발하는 것.

이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공간속에서의 쾌적함에 대한 색채의 영향에
주목해본 프로젝트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중간에 대형패널을 세워 시선을 유도하면서 단조
로울 수 있는 공간 흐름에 변화를 줬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