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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 조계종, 포교/교육사업 강화..중앙종회 98 예산/사업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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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불교 조계종은 내년에 포교와 교육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또 일반인에게 새로운 종단 이미지를 심기위한 CI사업을 시작하고 북한
    불교계와 교류도 적극 추진한다.

    조계종은 1~11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종 불교회관에서 교구본사
    주지 등이 참가한 가운데 중앙종회를 개최, 내년 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3.3% 늘어난 2백4억9천48억원으로 확정하고 각종 사업을 벌여가기로 했다.

    조계종은 우선 종단의 중점사업을 포교와 전법의 강화로 잡고 포교원
    예산을 96년에 비해 29.19% 늘어난 18억8천6백만원으로 책정했다.

    구체적으로 신도등록 및 재적사찰갖기 운동을 활성화하고 10만을 돌파한
    등록신도 관리를 위해 컴퓨터에 신도데이터를 입력하는 작업을 꾀하기로
    했다.

    또 신행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현대적 신행모델을 만들어 보급하는 한편
    종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불자연수사업에 관광가이드 및 직장 불자단체장
    연수과정을 신설, 내년부터 운영할 방침이다.

    이밖에 포교관련문헌목록과 해외포교자료, 포교용 소책자 등을 발간하고
    신행프로그램 연구, 신행체계화 연구사업 등도 추진한다.

    조계종은 아울러 교육제도 정착도 종단정책의 주과제로 삼고 4년제
    정규대학으로 승격한 중앙승가대학의 보조금을 대폭 증액했으며 장학금
    지급대상을 해외유학승뿐만 아니라 국내유학승으로 확대했다.

    본말사주지 연수 및 전산교육프로그램을 신설, 승려들의 교육기회도
    적극 제공하기로 했으며 교육제도의 안착을 위해 교육기관들에 대한
    평가작업도 새로 벌인다.

    가산불교문화재단의 불교사전 발간사업에도 처음으로 5천만원을 보조할
    방침이다.

    한편 일반사업으로는 북한 불교계와의 교류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내년 2월 중국 연변에 사무국을 설치한다.

    중앙종무기관 전산화와 더불어 본말사 전산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사찰을
    전산네트워크로 묶는 작업도 병행한다.

    종단 재산관리를 위해 새로 입수한 자료를 토대로 토지관리를 철저히
    하며 사찰의 망실재산 환수를 위한 사업계획을 착수한다.

    문화사업도 강화, 격년제로 추진하고 있는 불교미술대전과 불교문학현상
    공모전을 매년 열 방침이다.

    조계종은 또 종단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타종교와의 차별성을 두기 위해
    CI사업을 추진한다.

    이 계획은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었던 캐릭터 "아기
    부처님"과 "동자승"이 호평을 받았던데 힘입어 수립된 것으로 종교계에서는
    처음 있는 일.

    종단용과 25개 교구본사용의 문장과 휘장 깃발 등을 개발한다.

    전용 캐릭터도 만들 예정이다.

    한편 내년도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올해보다 5.52% 증가한
    1백47억5천48만원으로 지속적으로 두자리 수를 유지해왔던 예년에 비해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이는 침체된 경제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조계종은 설명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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