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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매/양판 복합매장 등장..의류업체 세우 부평공단근처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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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값에서 거품을 빼기위해 공장직매장과 양판점을 복합한 국내최대의
    의류매장이 등장, 관심을 끌고 있다.

    (주)세우(대표 황규인)가 지난해 12월 부평공단부근에 낸 "미켈란젤로공장
    직매장"이 그곳.

    (주)세우는 캠브리지 모두스비벤디 등 유명브랜드 남성의류를 OEM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기존 공장직매장이 재고상품을 처리하는 방식인데 비해 (주)세우의 부평
    매장은 공장에서 갓 생산해낸 "미켈란젤로"를 시중가의 절반으로 공급,
    알뜰소비자들이 많이 찾는다.

    제일모직원단으로 만든 신상품 남성정장의 가격은 13만~28만원대.

    지하 1층 지상 3층의 대형매장에 4천여벌의 남성 여성정장과 캐주얼
    액세서리 등이 진열돼 있다.

    남성의류는 자체브랜드인 미켈란젤로 남성정장, 미켈란젤로 골프웨어를
    갖췄다.

    2백여가지 색상을 두루 갖췄고 여성의류는 앰보라인 등 타사의 고급브랜드도
    많다.

    유통마진을 없애고 박리다매하기 때문에 자사제품이나 타사제품 할것 없이
    50%씩 할인이 된다고 황사장은 밝혔다.

    품질좋은 신상품, 넓은 쇼핑공간, 많은 물량, 싼 가격, 철저한 서비스
    등으로 알려져 고정고객이 1만여명에 달하며 하루매출이 1억원을 넘는다고
    한다.

    내년에는 주안 중동 성남 등지에 2,3호 매장을 낼 계획이다.

    < 채자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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