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스리랑카 하이레이사와 3년간 1천만달러 이상의 가전제품을
대우 브랜드로 독점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스리랑카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10일 발표했다.

대우전자는 컬러TV VTR 냉장고 세탁기 전자렌지 등 가전제품의 차별화된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정착시키기 위해 현지 광고와 애프터서비스 체제
구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하이레이사는 스리랑카내 가전제품 제조및 판매회사로 스리랑카 최대그룹인
하이레이그룹의 계열사다.

< 김정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