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14포인트 올라 511 .. 외국인 1천102억원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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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외국인투자한도 확대조치가 실시된 3일 외국인들은 1천1백2억원어치
를 순매수했다.
종합주가지수도 14.44포인트가 오른 511.66을 기록, 4일만에 500선을 탈환
했다.
그러나 원화의 환율은 속등세를 지속, 또다시 매매기준율이 최고치를 경신
했다.
3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은 SK텔레콤 포항제철 삼성전자 등을 위주로
1백8백69억원어치를 매수하고 7백67억원어치를 매도, 1천1백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1차 한도확대 이후 첫날 순매수규모가 최소 3천억원에서 6천억원에
이르렀던 데에 비하면 6차 한도확대의 자금유입규모가 극히 저조한 것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주식시장에 유입된
외국인 자금이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장중 한때 9백70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외환당국이 매도개입에 나서 9백68~9백69원선을 맴돌다 9백69원90전
에 마감했다.
이날 장중에 거래된 가격대가 전반적으로 높았던 탓에 4일 적용되는 매매
기준율은 사상최고치인 9백67원20전으로 고시된다.
< 현승윤/홍찬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4일자).
를 순매수했다.
종합주가지수도 14.44포인트가 오른 511.66을 기록, 4일만에 500선을 탈환
했다.
그러나 원화의 환율은 속등세를 지속, 또다시 매매기준율이 최고치를 경신
했다.
3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은 SK텔레콤 포항제철 삼성전자 등을 위주로
1백8백69억원어치를 매수하고 7백67억원어치를 매도, 1천1백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1차 한도확대 이후 첫날 순매수규모가 최소 3천억원에서 6천억원에
이르렀던 데에 비하면 6차 한도확대의 자금유입규모가 극히 저조한 것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주식시장에 유입된
외국인 자금이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장중 한때 9백70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외환당국이 매도개입에 나서 9백68~9백69원선을 맴돌다 9백69원90전
에 마감했다.
이날 장중에 거래된 가격대가 전반적으로 높았던 탓에 4일 적용되는 매매
기준율은 사상최고치인 9백67원20전으로 고시된다.
< 현승윤/홍찬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