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어 대량 배양장치 개발 .. 과학기술원 박무영 교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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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 생물과학과 박무영 교수팀은 치어를 먹이사슬 순서에 따라
연쇄적으로 배양해 양식효율을 높일수 있는 "양식어 대량배양장치"를 개발,
국내외에 특허출원중이라고 2일 밝혔다.
생태학적 먹이사슬의 원리를 응용한 이 장치는 먹이사슬 밑바닥에 있는
미세조류를 증식시켜 수중 생사료동물의 먹이가 되도록 하고 양식할 치어가
이 생사료동물을 먹도록 하는 과정이 동일한 장치내에서 자연스레
이루어지도록 설계됐다.
즉 산소를 내뿜는 미세조류와 미세조류의 생장에 필요한 탄산가스 및
암모니아 등을 공급하는 어류를 공생시키면 윤충 물벼룩 등과 같은 생사료
동물이 미세조류를 먹고 생사료동물은 다시 인공부화된 광어 등 치어의
먹이가 되어 양식생산성을 높여준다는 것이다.
특히 생사료동물 가운데 가장 크고 영양분이 풍부해 가축의 단백질사료로
각공받고 있는 알테미아를 경제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등 이중의 경제적
효과를 얻을수 있는 장치로 주목받고 있다.
박교수는 "이 장치가 실용화될 경우 양식어가와 가축사육농가의 생산경비
절감은 물론 세계의 식량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3일자).
연쇄적으로 배양해 양식효율을 높일수 있는 "양식어 대량배양장치"를 개발,
국내외에 특허출원중이라고 2일 밝혔다.
생태학적 먹이사슬의 원리를 응용한 이 장치는 먹이사슬 밑바닥에 있는
미세조류를 증식시켜 수중 생사료동물의 먹이가 되도록 하고 양식할 치어가
이 생사료동물을 먹도록 하는 과정이 동일한 장치내에서 자연스레
이루어지도록 설계됐다.
즉 산소를 내뿜는 미세조류와 미세조류의 생장에 필요한 탄산가스 및
암모니아 등을 공급하는 어류를 공생시키면 윤충 물벼룩 등과 같은 생사료
동물이 미세조류를 먹고 생사료동물은 다시 인공부화된 광어 등 치어의
먹이가 되어 양식생산성을 높여준다는 것이다.
특히 생사료동물 가운데 가장 크고 영양분이 풍부해 가축의 단백질사료로
각공받고 있는 알테미아를 경제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등 이중의 경제적
효과를 얻을수 있는 장치로 주목받고 있다.
박교수는 "이 장치가 실용화될 경우 양식어가와 가축사육농가의 생산경비
절감은 물론 세계의 식량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