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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가] 케이블 '안방 표잡기' 막판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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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블TV 프로그램공급사 (PP)들이 11월10~11일과 13~15일 실시될
    시청률 조사를 앞두고 프로그램을 특별편성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번 시청률조사는 98년 PP간 수신료 배분에 시청률이 20% 반영됨에
    따라 케이블TV방송협회가 지난 6월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하는 것.

    결과를 발표하진 않지만 사실상 보안이 힘들고 밖으로 알려질 경우
    광고수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PP들로서는 민감한 사안일 수밖에
    없다.

    PP들은 조사기간동안 시청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인기프로그램을
    집중편성하거나 경품행사, 시청소감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단기처방"을
    내놓고 있다.

    여성채널 동아TV는 "서세원의 코미디클럽" "시트콤 프렌드" 등의
    인기 프로그램을 1주일동안 같은시간대에 이어서 편성하고 "USA
    미시선발대회"등 특별프로그램을 방송한다.

    문화예술채널 A&C코오롱은 "올해를 빛낸 젊은 예술인들"을 선정해
    특집프로그램으로 만들고 "영화노트"의 하이라이트를 묶어 내보낸다.

    기존의 700시청자서비스를 확대하고 경품도 제공할 계획.

    음악채널 m.net는 10일 오후 9시 21명의 뮤지션이 참여하는 3시간짜리
    특집방송을 편성하고, KMTV는 15일 "빅콘서트 음악여행" 시간에 인기가수를
    대거 등장시킬 예정이다.

    다큐멘터리채널 CTN은 조사기간중 방영될 시사다큐 "프론트라인"의
    시청소감을 공모하고, Q채널은 비교적 인기가 높은 자연다큐멘터리를
    집중방영한다.

    오락채널 HBS는 순환편성횟수를 줄이고 자체제작 프로그램의 경우
    구성을 새로 하거나 출연자에 각별히 신경쓸 계획.

    스포츠TV도 NBA농구를 생중계하고 "97 라이더컵 골프"를 방영하는 등
    시청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편성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얄팍하다"는 지적과 함께 조사기간만 겨냥해
    끌어올린 시청률이 공정한가라는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높다.

    PP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러한 비판을 의식하면서 "어차피 PP들간의
    수신료 배분을 위한 시청률조사인만큼 같은조건에서 최선을 다해 경쟁하고
    시청자들에게는 "백화점 세일"처럼 서비스기간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청률조사는 1차때와 마찬가지로 종합유선방송국(SO)을 통한
    쌍방향조사와 전화조사가 함께 이뤄진다.

    < 박성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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