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면톱] 철재용 자외선 코팅기술 개발 .. RIST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종전보다 경제적이며 특성이 뛰어난 철재표면 합성수지 코팅처리기술이
개발돼 철재제품의 활용도 및 부가가치를 크게 높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고분자응용연구팀(팀장 민병일)은 지난 3년간의
연구결과 철재제품에 사용되던 기존 열경화방식이 아닌 자외선경화방식의
철재표면 합성수지코팅기술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술은 철재와의 친화력을 개선한 자외선 경화용 합성수지조성기술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철재제품에 대한 코팅수지 접착력이 최대 3배이상
높으며 광택도 역시 80~1백정도로 2배나 뛰어나다.
코팅제품의 표면경도는 3~6배가량 우수하며 색깔보전성은 2~5배정도 앞서는
것으로 시험됐다.
또 내마모성은 기존방식으로 코팅처리한 것보다 최대 50배나 앞서고 굴곡면
의 성형은 물론 색깔을 입힌 후에도 성형이 가능하다.
코팅수지가 굳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10~30초면 충분해 10분~1시간 정도인
열경화코팅방식에 비해 훨씬 짧으며 코팅용 수지에 휘발성 용제가 첨가되어
있지 않아 작업시 대기오염의 우려가 없다.
민팀장은 "이 기술로 코팅처리된 철재는 건축자재로는 물론 가구용으로도
폭넓게 쓸수 있다"며 "철재가구의 시장점유율이 1%만 높아져도 철강재수요가
연간 1만2천t이나 늘게돼 목재수입으로 인한 외화낭비를 줄일수 있을 것"
으로 기대했다.
한편 기존 열경화코팅방식은 철재표면에 코팅용 합성수지를 바른후 오븐에
넣고 고온가열하는 방식으로 대규모의 설비가 필요하고 경화시간도 길어
경제성과 생산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안고 있었다.
또 코팅용 수지가 잘 굳도록 하기 위해 휘발성의 용제를 첨가하는데 코팅
처리시 이 용제가 대기중에 방출돼 환경을 오염시키는 문제점도 갖고 있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0일자).
개발돼 철재제품의 활용도 및 부가가치를 크게 높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고분자응용연구팀(팀장 민병일)은 지난 3년간의
연구결과 철재제품에 사용되던 기존 열경화방식이 아닌 자외선경화방식의
철재표면 합성수지코팅기술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술은 철재와의 친화력을 개선한 자외선 경화용 합성수지조성기술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철재제품에 대한 코팅수지 접착력이 최대 3배이상
높으며 광택도 역시 80~1백정도로 2배나 뛰어나다.
코팅제품의 표면경도는 3~6배가량 우수하며 색깔보전성은 2~5배정도 앞서는
것으로 시험됐다.
또 내마모성은 기존방식으로 코팅처리한 것보다 최대 50배나 앞서고 굴곡면
의 성형은 물론 색깔을 입힌 후에도 성형이 가능하다.
코팅수지가 굳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10~30초면 충분해 10분~1시간 정도인
열경화코팅방식에 비해 훨씬 짧으며 코팅용 수지에 휘발성 용제가 첨가되어
있지 않아 작업시 대기오염의 우려가 없다.
민팀장은 "이 기술로 코팅처리된 철재는 건축자재로는 물론 가구용으로도
폭넓게 쓸수 있다"며 "철재가구의 시장점유율이 1%만 높아져도 철강재수요가
연간 1만2천t이나 늘게돼 목재수입으로 인한 외화낭비를 줄일수 있을 것"
으로 기대했다.
한편 기존 열경화코팅방식은 철재표면에 코팅용 합성수지를 바른후 오븐에
넣고 고온가열하는 방식으로 대규모의 설비가 필요하고 경화시간도 길어
경제성과 생산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안고 있었다.
또 코팅용 수지가 잘 굳도록 하기 위해 휘발성의 용제를 첨가하는데 코팅
처리시 이 용제가 대기중에 방출돼 환경을 오염시키는 문제점도 갖고 있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