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강호 짐바브웨에 1대2로 아깝게 패했다.
한국은 17일 새벽 (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류스코스
(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4조 첫경기에서 닉 프라이스와 마크 맥널티가
버틴 짐바브웨에 2대1로 졌다.
한국은 강욱순이 토니 존스턴과 73타씩으로 동타를 이룬뒤 연장
첫홀에서 존스턴을 물리쳐 1승을 올렸으나 김종덕이 74타를 쳐 72타의
닉 프라이스에 패하고 모중경도 76타로 69타의 마크 맥널티에 졌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