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아산만공장, 세계차공장중 생산성 4위...영 E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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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아산만공장이 세계자동차공장중에서 생산성이 4번째로
높은 것으로 17일 나타났다.
영국의 세계적인 경제관련 연구기관으로 이코노미스트지를 내는 경제
학자정보단(EIU)이 각공장의 지난해 1인당 생산대수를 조사한 결과
기아자동차아산만공장은 94.3대로 일본 혼다의 수주카공장(119대),도요
타의 다카오카공장(106.4대),미쓰비시의 미쓰시마공장(102대)에 이어
4위에 올랐다.
EIU는 기아자동차아산만공장근로자의 근로일수가 독일의 2백25일보다
훨씬 많은 2백70일이어서 생산대수가 많아진 면이 있지만 전체적인 생산
성면에서 한국자동차회사들이 유럽자동차회사들을 앞서나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EIU는 대우자동차공장의 경우 지난해 생산성순위가 떨어졌으나 최근
군산공장준공과 새로운 조립방식도입으로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
했다.
생산성기준 세계 10위공장에는 일본자동차공장이 6개,미국 2,독일 1,
한국 1등이 포함됐다.
< 고광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8일자).
높은 것으로 17일 나타났다.
영국의 세계적인 경제관련 연구기관으로 이코노미스트지를 내는 경제
학자정보단(EIU)이 각공장의 지난해 1인당 생산대수를 조사한 결과
기아자동차아산만공장은 94.3대로 일본 혼다의 수주카공장(119대),도요
타의 다카오카공장(106.4대),미쓰비시의 미쓰시마공장(102대)에 이어
4위에 올랐다.
EIU는 기아자동차아산만공장근로자의 근로일수가 독일의 2백25일보다
훨씬 많은 2백70일이어서 생산대수가 많아진 면이 있지만 전체적인 생산
성면에서 한국자동차회사들이 유럽자동차회사들을 앞서나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EIU는 대우자동차공장의 경우 지난해 생산성순위가 떨어졌으나 최근
군산공장준공과 새로운 조립방식도입으로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
했다.
생산성기준 세계 10위공장에는 일본자동차공장이 6개,미국 2,독일 1,
한국 1등이 포함됐다.
< 고광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