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 주최 한국열처리공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린 "제5회 열처리
기술경기대회"에서 신아금형열처리(대표 오종한)와 대동열처리(대표
박석철)가 각각 금형열처리부문과 침탄열처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금형열처리부문에선 삼락열처리(대표 신호강)가 대상에 이어 두번째
영예인 금상을, 서울열처리(대표 이기양)가 은상을, 삼성전기(대표 이형도)가
동상을 받았다.

또 대한진공열처리(대표 표문기)에는 기술진흥상이 대전열처리(대표
이강식)에는 장려상이 각각 돌아갔다.

침탄열처리부문에선 영재공업(대표 유찬열)이 금상을, 대림진공열처리
(대표 이병선)가 은상을, 기아중공업(대표 김재복)이 동상을 받았다.

또 기술진흥상에는 동성열처리공업사(대표 김한수)가 장려상에는
삼한열처리(대표 전장수)가 선정됐다.

개인부문에선 서울열처리의 김기현주임과 영재공업의 장수원대리가
각각 금형열처리와 침탄열처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삼락열처리 유영호대리에게는 금형열처리부문 은상이, 대전열처리
차윤환 공장장에게는 동상이 주어졌다.

침탄열처리부문 은상은 대동열처리의 박평신차장이 동상은
대림진공열처리의 김태훈과장이 각각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금형열처리부문에 41개 침탄열처리부문에 39개등 총 80개
업체가 참가, 열처리 기술을 겨뤘다.

시상식은 지난 17일 경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김용준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