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사장 : 구승평

개발의 독점적 혁신, 해외사업강화, 사업구조혁신, 활기찬 조직문화구축
등을 4대 중점경영과제로 삼고 지난 90년이후 전사적인 종합생산성 혁신
운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 95년에는 "제2의 혁신 원년"을 선포, DTJ(돌진! 트리플 점프)
3개년 계획에 착수했다.

LG는 DTJ의 중점추진전략으로 <>가치지향의 관리성과를 한눈에 알수 있도록
가시화하고 <>"DJT과제 해결팀"을 운영, 팀장 중심의 자율경영을 실체화
했으며 <>"변혁활동의 일류화"를 목표로 LG형 신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결과 생산성이 50% 높아지면서 매출은 연평균 24% 성장했다.

특히 경상이익은 9배나 향상되는 커다른 성과를 거뒀다.

LG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해외현지공장과 협력사에도 이같은
운동을 수평전개할 계획이다.

DJT사업본부장인 구승평 LG전자 부사장은 "내년부터는 "제3의 혁신"을
추진, 오는 2005년에는 세계최고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