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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경제가 역시 한수 위"..통계청, 체제전환국 경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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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0년을 전후해 사회주의 계획경제체제에서 시장경제로 전환한 국가들
    은 경제성장률이 하락세에서 벗어나고 급등했던 물가도 점차 낮아지는 등
    경제상황이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은 7일 ''시장경제전환 국가의 체체전환후의 경제사회상''이라는
    자료를 통해 중국, 러시아 등 34개 체제전환국의 변화된 모습을 소개했다.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제성장=91년 34개국중 중국 베트남등 아시아지역 5개국만이 플러스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고 나머지는 대부분 경제가 후퇴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95년에는 21개국가가 플러스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은 시장경제로 전환한 92년도에 14.2%, 95년 10.2%로 두자리수의 높은
    성장을 보였다.

    베트남 역시 86년 도이모이(쇄신) 정책 이후 91년 6.0%, 95년 9.5%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유럽지역에서는 알바니아가 91년 27.7%의 감소를 보였다가 95년 8.6%의
    성장률로 돌아섰다.

    또 불가리아 체코 폴란드등도 마이너스 성장에서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됐다.

    그러나 구소련지역은 러시아가 95년 4.2% 감소, 우크라이나는 11.8% 감소를
    기록해 마이너스 성장을 면치 못했다.

    <>국내총생산(GDP)=GDP 규모가 가장 큰 나라는 중국으로 95년도에
    6천9백13억달러를 기록해 우리나라(4천5백65억달러)의 1.5배 수준이며
    러시아는 3천6백43억달러로 우리의 79.8% 수준이다.

    1인당 GDP는 우리나라가 95년에 1만1백24달러인데 비해 슬로베니아가
    7천2백6달러, 체코 4천5백67달러, 헝가리 4천72달러 등의 순이었으며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등 4개국은 2백달러에도 못미쳤다.

    <>소비자물가=내전영향으로 옛 유고지방은 극심한 물가앙등을 겪었다.

    유고슬라비아는 92년 8천9백26.4%, 93년 22만2천91%로 살인적인 물가
    상승률을 보이다가 95년 78.6%로 다소 안정세로 돌아섰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도 92년 7만3천2백8%에서 95년 16.5%로 낮아졌다.

    러시아는 92년 1천5백61%를 정점으로 해서 95년 1백98%로 낮아졌다.

    <>실업률=마케도니아는 91년 24.5%에서 95년 35.6%로, 유고슬라비아는
    21.4%에서 24.6%로 각각 높아졌다.

    구소련 지역은 대체로 낮은 편이나 완만한 상승세를 보여 러시아는 93년
    5.3%에서 95년 7.9%로, 아르메니아는 92년 1.8%에서 95년 6.8%로 높아졌다.

    <>외채=수출 대비 총외채비율은 우리나라가 95년 63%를 기록했으나 예멘이
    94년 3천5백29%, 라오스는 93년 9백50%, 미얀마는 93년 8백79% 등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

    러시아는 92년 2백59%에서 95년 1백32%로 낮아졌으나 중국은 92년 69%에서
    94년 83%로 높아졌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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