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전팔기 기업들] (3) '백상타올' .. 한마디 : 진충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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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충범 근로자 대표 ]
회사부도는 근로자들에게 커다란 충격이었다.
평생직장으로 일해온근로자들이 허탈감에서 빠져나오질 못하는 처참한
상황이었다.
이때 근로자의 목소리가 커도 들어줄 회사가 없으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절실이 깨달았다.
근로자들이 중심이 돼 회사 살리기에 나선 것도 이 때문이다.
근로자들이 꼭두새벽부터 현장을 지키고 사람이 모인 곳이면 어디든지
장소를 불문하고 손발이 부르트도록 찾아다녔다.
근로자들의 손때가 묻은 회사인 만큼 보다 더 알찬 회사를 만들기 위한
생산성향상 노력을 할 작정이다.
또한 회사를 살리는데는 헤아릴 수 없는 지역민들의 도움이 컸던 만큼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해 지역민들에게 보답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7일자).
회사부도는 근로자들에게 커다란 충격이었다.
평생직장으로 일해온근로자들이 허탈감에서 빠져나오질 못하는 처참한
상황이었다.
이때 근로자의 목소리가 커도 들어줄 회사가 없으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절실이 깨달았다.
근로자들이 중심이 돼 회사 살리기에 나선 것도 이 때문이다.
근로자들이 꼭두새벽부터 현장을 지키고 사람이 모인 곳이면 어디든지
장소를 불문하고 손발이 부르트도록 찾아다녔다.
근로자들의 손때가 묻은 회사인 만큼 보다 더 알찬 회사를 만들기 위한
생산성향상 노력을 할 작정이다.
또한 회사를 살리는데는 헤아릴 수 없는 지역민들의 도움이 컸던 만큼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해 지역민들에게 보답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