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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한일/외환 등 3개은행 신용등급 1단계 낮춰..미 S&P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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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사는 신한 한일 외환등 3개
    은행의 신용평가등급을 한단계씩 낮췄다.

    그러나 제일.장기신용은행에는 기존등급을 그대로 유지시켰다.

    S&P사는 2일 신용평가등급 하향조정 대상에 올렸던 5개 은행에 대한 실사및
    평가를 끝내고 이같은 결과를 해당은행들에 통보했다.

    기아그룹 주거래은행으로 부실여신 가능성이 높아 신용등급이 하락할
    것으로 우려됐던 제일은행은 기존 등급을 그대로 유지, 장기채권 발행에
    지장을 받지 않게 됐고 신용감시대상에서도 제외됐다.

    S&P는 제일은행에 대한 1조원의 특융과 8천억원 상당의 증자등 정부 지원책
    을 감안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장.단기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은 네거티브(부정적)로 표시돼 향후
    등급하락 가능성은 여전히 남게 됐다.

    장기신용은행도 장기(A-) 단기(A2)의 등급은 그대로 두었으나 전망을
    단기의 경우 네거티브로 조정했다.

    그러나 한일은행은 장기,외환은행은 단기,신한은행은 장.단기에서 각각
    한단계씩 평가등급이 낮아졌다.

    이들의 경우 등급을 유지한 부문의 전망은 네거티브로, 낮아진 경우엔
    스테이블(안정적)로 각각 표시됐다.

    S&P사는 신용등급을 장기는 AAA에서 D까지 22등급, 단기는 A1+에서 D까지
    7등급으로 나누는데 장기채는 BBB- 이상, CP는 A2 이상인 기관이 발행한
    것에 한해 투자적격으로 판정한다.

    한편 금융계는 "차입비용 증가등 은행들의 신용도 하락에 따른 충격은
    하향조정 리스트에 오른 직후 어느정도 반영된 상태"라며 "제일은행이 기존
    등급을 그대로 유지, 향후 차입여건이 개선될 공산도 높다"고 분석했다.

    < 박기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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